공공기관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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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식약처와 “식품매장 냉장고 문달기”사업 시행, 식품안전과 전기요금절감 두마리 토끼 잡는다.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8월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및 켑코이에스(대표이사 이준호)와 ‘식품매장 냉장고 문달기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대형마트·편의점 등 냉장식품 진열·판매용 개방형 냉장고에문(Door)을 설치할 경우 에너지 효율향상은 물론 식품 안전성도 확보할수 있다. 업무 협약을 통해 한전은 ①냉장고 문 설치 촉진 지원 및 절감효과 분석·활용하고, 식약처는 ②냉장고 문 설치 사업확대를 위한 영업자 인식 개선, 켑코이에스는 ③냉장고 문 설치 비용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지원을 하는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전국 식품매장 개방형 냉장고 수량은 총 504,323대에 달하며, Door형으로 개조‧교체시 1대당 연간 3.5MWh 절감 가능하다. 이를 통해 연간 총 1,780GWh를 줄일 수 있으며, 이는 약 48만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앞으로도 한전은 식품 안전과 효율향상을 동시에 달성하는 “식품매장 냉장고 문달기” 사례처럼, 국민 삶의 질과 밀접한 분야의 효율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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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71개 ‘유망 중기’ 강소기업으로 육성전라남도는 기술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중소기업 71개 사를 ‘2022년 전남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이끌 강소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선정된 기업은 전남에서 3년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3년 평균 매출액 20억 원 이상인 기업 중 재무구조 건전성·수익성·성장성 및 기술력, 일자리 창출 등에서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은 곳이다.이 기업들은 앞으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3년 동안 전남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한도를 상향, 시설자금은 15억 원에서 20억 원으로, 운영자금은 3억 원에서 5억 원으로 늘린다. 이에 3년간 투입할 예산은 시설자금 최대 1천420억 원, 운영자금 최대 355억 원 규모다.이자 지원도 늘려 기업의 금리 부담을 낮춘다. 2년 거치 일시 상환은 금리 지원을 2.0%에서 2.5%로, 2년 거치 2년 분할 상환은 금리 지원을 1.1%에서 1.4%로 확대한다. 또한 국내외 박람회 참가 혜택도 준다.전남도가 조사한 결과, 유망 중소기업 지원이 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2년간 지원한 115개 기업이 여러 방면에서 성장세를 보였다.분야별 평균 매출액 4%(737억 원), 수출액 20%(859억 원), 연구개발(R&D) 투자액 25%(175억 원), 고용 1%(54명)가 증가했다.실제로 함평에서 전자부품소성용 내화물을 제조하는 ㈜와이제이씨(대표 배지수)는 지난 2020년 지원을 받아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도 1년 만에 매출액 44%(147억 원), 고용 21%(31명)를 올리는 등 전남 경제를 이끌 선도기업으로 당당히 성장했다.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코로나19로 국내외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망 중소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이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신종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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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조법, 부동산 실권리자 등기 신청 서두르세요!"전라남도는 다음달 4일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종료를 앞 두고 등기 신청을 서두를 것을 당부했다.특별조치법은 토지·임야·건물 등의 부동산이 등기부상 소유자와 실제 권리자가 다른 경우, 실제 권리자가 간편한 절차로 등기를 하는 한시적으로 실시하는 특별제도다.지난 2020년 8월 시행 이후 연락이 끊긴 가족에게 편지를 전달해 서로의 안부를 전하고, 본인 토지인데 성명이 잘못 표기돼 그동안 몰랐던 땅을 찾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법의 적용범위는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 증여, 교환 등의 법률행위로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 상속된 부동산 또는 소유권 보존등기가 돼 있지 않은 미등기 부동산이다.전남의 경우 목포시를 제외한 21개 시군의 모든 토지와 건물이 해당되고, 목포시는 농지와 임야만 해당된다. 다만 소유권에 대한 소송이 진행 중인 부동산은 적용되지 않는다.7월 말 현재까지 부동산 소유권 이전을 위한 확인서 발급 필지 수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3만 5천633필지다. 취득 원인별로 매매가 가장 많고, 상속, 증여 등의 순이다.신청을 원하는 도민은 해당 토지 소재지의 시군에서 위촉한 5명 이상의 보증인이 날인한 보증서를 첨부해 시군 민원실에 접수하면 된다.시군은 보증취지 확인, 현장조사, 관계인 통지 및 공고 등을 거쳐 이의신청이 없으면 확인서를 발급해준다. 확인서를 발급받은 신청인은 등기 신청을 하면 완료 된다.이번 제 4차 특별조치법은 과거 시행됐던 특별조치법과 달리 장기미등기 자에게 과징금이 부과되며, 농지일 경우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발급받아야 한다.박석호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기회에 꼭 등기부와 실제 권리관계가 일치하지 않는 나의 부동산을 특조법으로 해결하기 바란다”며 “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받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신종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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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고수영 주임 대학생 진로캠프 선배 멘토링 참여… 사회적 가치 실현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개발원)이 11일과 25일에 대학교 졸업 동문 선배 멘토링에 참여하여 보건복지 공공분야 진로를 소개하는 등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사회적 가치실현에 한 걸음 다가간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서울대학교(총장 공정자)가 진행하는 6차, 9차 대학생 진로캠프(저학년)로서 2013년도에 남서울대학교를 졸업한 개발원 질병관리교육부 고수영 주임이 닮고 싶은 멘토로 참여한다. 남서울대학교 진로캠프는 대학생활을 통해 졸업 후 진로를 설정하여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만든 N+ 맞춤형 취업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저학년 대상 진로지도를 목적으로 2009년부터 시행되어온 유서 깊은 프로그램이다. 고수영 주임은 2017년도에 개발원에 입사한 2년 차 직장인으로서 저학년 대학생들과 △보건복지 공공부문 관련 기관 및 질병관리분야 교육소개 △알찬 대학&대학원 생활 △취업 도전기 △Q&A 시간을 가진다. 고 주임은 “약 8년 전에 이 자리에 앉아 진로캠프를 들으며 졸업한 선배들의 멘토링을 받았었는데 이제는 학교 후배들에게 공공기관 취업을 위해 도전했던 경험을 이야기하러 선배로서 오게 되니 마음이 설렌다”며 “앞으로 더 노력하여 예비 보건복지분야 종사자들에게 본이 되는 훌륭한 리더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이 생겼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개발원은 준정부기관으로서 보건복지분야 전문교육, 인재양성 관련 연구 및 정책지원사업, 교육인프라 구축 등 보건복지 분야 전문성 및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