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문화재청의 신규 사업인 ‘2024 국가유산 경관개선 사업’ 공모에 전국 5개소에 나주읍성과 완도 청해진유적, 전남 2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남과 전북, 경북도 1곳씩 포함됐다. 국가유산 경관개선 사업은 문화재청에서 국가유산의 체제 전환에 맞춰 기존 보수·정비 위주 예산 지원과 규제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주민 참여 확대를 통해 국가유산의 지속가능한 보호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사업 첫 해인 올해 2억 원을 지원해 경관 개선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내년부터 정주환경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
전라남도는 최근 급증하는 도로 파임(포트홀) 정비를 위해 재난관리기금 20억을 긴급 투입, 11개 위험 구간 10km를 정비한다고 밝혔다. 올해 전남에서 발생한 도로 파임은 1천435건으로, 지난해(492건)보다 약 3배 넘게 급증했다. 겨울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았고 강수량이 많았던 점이 원인으로 꼽힌다. 차량이 빠른 속도로 포트홀 위로 지나가면 바퀴나 휠이 파손되거나 순간적으로 핸들이 틀어져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급한 정비가 요구된다. 이에 전남도가 지방도와 위임국도 2천954km를 22개 시...
인공지능(AI) 인재양성의 핵심 ‘인공지능(AI)사관학교’ 제5기 교육생 모집에 전국에서 712명이 지원, 높은 인기와 함께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의 위상을 높였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인공지능(AI)사관학교 제5기 교육생 330명 모집에 광주지역 491명, 수도권 105명, 그 외 지역 116명 등 전국에서 총 712명이 지원해 2.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사관학교는 국가인공지능데이터센터 등 인공지능(AI)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광주에서 인공지능(AI) 현장 실무역...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관장 양창완)은 지난 23일(토)부터 매주 메이커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과 지역주민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미래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메이커 프로그램은 디지털 기술과 독서 활동을 융합하여 미래 변화에 대응하는환경을 구축하고, 학생들의 창의적 문화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의 메이커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드림팩토리는 ▲초등 메이커와 ▲메이커 가족 체험으로 진행된다. 누리창작실의3D프린터, 3D펜, 드론 등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를 통하여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
광주시가 산하기관 수장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통합수장고 건립에 나선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으로 늘어나고 있는 산하기관 수장품의 수장공간 확보와 체계적 관리를 위해 ‘(가칭)개방형 광역수장보존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시 수장고 현황은 광주시립미술관이 작품 5587점을 보유하고 있어 수장고 포화율이 95%에 달한다. 광주역사민속박물관도 424㎡ 규모의 수장고에 1만8012점을 보유, 전체의 97%가 차있는 상태이다. 한국학호남진흥원도 보유 작품이 6만7985점으로 ...
전라남도가 장애인 전문 치과 진료를 위한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남순천의료원에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경제적 제약이나 접근성 등의 문제로 조기에 치료받지 못했던 장애인의 치과 치료가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순천의료원에 사업비 25억 원(국비 50%·도비 50%)을 투입해 구강진료실, 전신마취 수술실, 방사선 촬영실, 회복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장애인 환자에 대한 1·2차 치과 진료 및 공공보건사업을 담당하는 거점기관 역할 수행 ▲...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학령인구 감소로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어려운 전남의 교육 여건을 고려한 ‘2024.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 계획’을 수립해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전남교육청은 소규모 학교가 많은 전남의 지역 여건을 감안해 전년과 동일하게 전교생 10명 이하 학교에 대해서만 통·폐합을 추진하되 학부모와 지역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도록 했다. 이는 교육부 통·폐합 기준인 전교생 60명 이하보다 크게 강화된 것이다. 또한, 장기 휴교 중인 학교의 경우 재개교하는 사례가 거의 없고 학교 시설 ...
전라남도는 법무부에 건의한 외국인력(E-7) 고용비율 산정 기준이 최근 개정돼 지역 조선업계의 용접 등 외국인력 수급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그동안에는 내국인의 30%까지 고용이 가능한 외국인력(E-7) 고용비율 산정 시 별도 지침에 따라 운영되는 숙련기능인력(E-7-4, 30%)과 지역특화형비자(F-2, 50%) 인력까지 합산했다. 이때문에 외국인력(E-7) 고용 규모가 그만큼 제약을 받아, 업계에서는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실제로 지역 조선업계는 이같은 고용 규모 합산으로 외...
목포상공회의소(회장 정현택)는 지난 12일 박철준 목포고용노동지청장을 초청하여 관내 주요기업대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제25대 의결부 출범 후 처음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노동행정 현안과 노동정책 사업 안내, 특히지난 1월부터 확대 적용된 중대재해처벌법과관련하여 기업대표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정현택 회장은 인사말에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으로 사회적 혼란과피해를 최소화하고 기업들이 중대재해 예방 역량을 강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철준 목포고용노동지청장은 ...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노인들의 사회활동 참여 욕구 충족과 배움의 기회를마련하고자 2024년 상반기 노인대학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노인대학별 개강식은 3월 6일 임자,비금,안좌노인대학을 시작으로, 지도-압해-증도-도초노인대학(13일), 팔금노인대학(20일)까지 이어지며 노인대학학생 등 약 1,200명이 참가한다. 상반기 노인대학은 오는 6월 26일까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1회전문 강사를 초빙해 건강체조, 스마트폰 교육, 풍물, 서예, 한글, 노래 등 대학별실정에 맞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