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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수 도의원, 용전양수장 통수식 참석... 농가 격려

최명수 도의원, 용전양수장 통수식 참석... 농가 격려

전라남도의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2)은 지난 5일 나주시 봉황면민의 주민 숙원사업인 '용전양수장'을 신설하고 통수식을 가졌다. ‘용전양수장’은 나주시 용전리, 옥산리 주민들이 농사를 짓고 있는 용전들녘으로서 수십 년 동안 농업용수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모내기 철이면 인접 주민들과 농업용수를 가지고 다투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날 통수식에는 이동률 봉황면장, 남영호 시농업기반팀장, 양채식 봉황면 이장협의회장, 김명숙 전 봉황면 주민자치위원장 등 다수의 주민이 참석했다. ‘용전양수장’은 지난해 5월 현지 방문한 신정훈 국회의원과 최명수 의원이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나주시와 농어촌공사 나주지사 관계자들과 논의하여 양수장 설치를 건의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최 의원은 “나주시와 농어촌공사 나주지사의 열악한 재정 여건을 고려, 김영록 도지사에게 긴급 건의하여 설치비 2억 원을 지원받아 신속하게 양수장을 신설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영농철에 농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관련부서에 지시하여 농업용수를 공급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농사를 짓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의원은 “가뭄과 농업용수 공급이 안 되어 힘들게 농사를 짓고 있는 지역인 반남면 청송리에 ‘송정양수장’과 동강면 운산리 ‘해룡양수장’을 설치해 주도록 신정훈 국회의원과 함께 농축산식품부와 전라남도에 건의하여 농어촌공사 나주지사에서 추진중에 있으며, 올해 말까지 완료하겠다”라고 하였다. 앞으로 “농민들의 불편 사항을 찾아 해결해 나가고 항상 현장 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농업농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K-푸드 열풍, 중동 최대 식품박람회에서 인기폭발

두바이 국제식품박람회(GULFOOD 2023) 성료... 배, 포도, 쌀가공식품 등 인기

K-푸드 열풍, 중동 최대 식품박람회에서 인기폭발

(사 진 :신선 과실류 수출을 위한 MOU 체결 기념식 - aT 제공)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0일부터 24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된 ‘2023 두바이 국제식품박람회(GULFOOD 2023, 이하 걸푸드)’에 한국관으로 참가해 K-푸드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걸푸드는 두바이에서 매년 개최되는 중동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로, 아랍에미리트뿐 아니라 인근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오만, 바레인 등 120여 국가, 4000여 기업이 참가하는 대표적인 국제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의 K-푸드 수출업체 24개 사와 경상북도에서 파견한 2개 사가 함께 한국관을 구성하고, 코로나 이후 건강 기능성 식품과 간편식의 선호도가 증가한 중동의 최신 트렌드에 맞추어 인삼, 홍삼 등 다양한 건강식품부터 신선 과실류, 유기농 쌀과자, 캔 김치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국산 배의 달콤하고 아삭한 식감과 포도의 높은 당도가 현지 바이어들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특히 배는 수출을 위한 현장 MOU 체결까지 이어졌다. 또한 K-푸드 홍보관에서 진행된 유자차 시음회에는 현지인들이 새콤달콤한 맛과 향을 극찬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한국관을 찾아 상담한 아랍에미리트의 식품유통업체 AGSS의 아미스 만수르(Amith Mansoor) 대표는 “최근 K-드라마와 K-팝의 인기로 한국의 음식과 다양한 문화가 현지에서 크게 유행”이라며, “특히 떡볶이, 홍삼, 김치, 라면 등 드라마나 영화에 등장한 K-푸드를 향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기노선 수출식품이사는 “걸푸드는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리는 중동 최대 식품박람회인 만큼, 이번 기회에 현지 바이어들에게 K-푸드의 우수성과 건강함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향후 중동시장의 K-푸드 소비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광주시, 공공기관 8곳 통합‧3곳 기능 강화

- 시장-공공기관장 임기 일치…인사청문 대상기관 확대 - 경영효율성 제고‧시민에 대한 책임성 강화에 방점 - 공공기관 24개서 20개로 감축…고용승계 철저 보장

광주시, 공공기관 8곳 통합‧3곳 기능 강화

(사 진 : 강기정 광주 광역시장이민선 8기 광주시 공공기관 구조혁신안을 발표하고 있다 - 광주 광역시 제공) 광주관광재단과 김대중컨벤션센터가 통합돼 ‘광주관광공사’로 거듭난다. 또 광주과학기술진흥원은 ‘광주테크노파크’로 통합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이같은 내용의 ‘민선 8기 광주시 공공기관 구조혁신안’을 발표했다. 이번 공공기관 구조혁신은 경영효율성 제고와 시민에 대한 책임성 강화에 방점을 두고, ▲유사·중복 기능 조정 및 민간 경합사업 정비 ▲기능중심 조직 통합 및 기능 강화 ▲통합에 따른 고용보장 등 3대 기본원칙에 따라 추진됐다. 구조혁신 원칙에 따라 8개 공공기관이 4개 기관으로 통합되고, 3개 기관은 기능이 확대된다. 이로써 광주시 공공기관은 기존 24개에서 20개로 감축된다. 통합기관은 ▲광주관광공사(관광재단+김대중센터) ▲광주테크노파크(광주테크노파크+과학기술진흥원) ▲광주사회복지서비스원(사회서비스원+복지연구원) ▲광주상생일자리경제재단(상생일자리재단+경제고용진흥원)이다. 광주관광공사는 광주 관광전략과 관광산업에 대한 기획력을 강화하고, 마이스산업 전·후방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해 관광재단과 김대중센터를 통합해 탄생한다. 광주테크노파크는 과학기술과 산업 플랫폼을 일원화해 기초연구에서부터 산업진흥까지 전주기 과학기술·산업융합 체계를 조성하고자 과학기술진흥원과 통합한다. 광주사회복지서비스원은 복지 조사·연구가 복지서비스로 제공되고, 다시 환류돼 광주복지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연구(복지연구원)와 집행기관(사회서비스원)이 합쳐진다. 광주상생일자리경제재단은 광주형 일자리 성과가 지역경제와 중·소상공인 노동자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노동과 고용에 대한 포괄적 지원체계를 강화하고자 상생일자리재단과 경제고용진흥원을 통합한다. 기능이 강화된 공공기관도 있다. ▲광주교통공사(도시철도공사)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국제기후환경센터)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평생교육진흥원)이다. 광주교통공사는 철도 중심에서 대중교통 전반을 아우르는 광주교통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고,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은 기후위기, 에너지, 자원순환, 환경교육, 녹색건축 등 5대 분야를 집적화한다.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성장단계별 맞춤형 시민교육체계를 강화하고 장애인교육, 맞춤 인재교육 등 평생교육의 컨트롤타워로서 위상을 갖는다. 강기정 시장은 “조직 개편을 통해 공공기관의 경영 효율성 높이고, 시민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공공기관의 유사·중복 기능을 조정하고, 민간경쟁력이 높은 사무는 과감히 민간이양 또는 위탁할 방침이다. 또 새로운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민선 8기 핵심 현안에 대한 추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일부 공공기관의 기능을 강화한다. 강 시장은 특히 “통합되더라도 소속 직원의 고용은 철저히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선출직인 시장과 공공기관장의 임기를 일치시켜 ‘책임 경영’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새로운 지자체장이 선출될 때마다 불거지는 비효율 요인을 제거하고, 출자‧출연 기관장의 임기를 2년으로 통일하되 연임이 가능토록 해, 시장과 기관장이 시작과 끝을 함께 한다는 것이다. 또 공공기관장 인사청문회 대상을 확대해 민주성과 책임성을 강화한다. 정원이 100명 이상이거나, 연간 예산이 500억원 이상인 공공기관은 시의회와 협의해 인사청문회 대상으로 포함할 방침이다. 이 기준을 적용하면 인사청문 대상은 8개 기관에서 10개 기관으로 확대된다. 인사, 회계·계약 등 공통운영에 대한 표준지침을 제정하고, 징계규정을 상향 조정해 공공기관의 책임성을 높인다. 광주시는 공공기관 구조혁신을 ①기관통합 → ②기능조정(4월말) → ③기관별 경영혁신안 발표(6~7월)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통합을 위한 기관의 제반 절차가 마무리되면 통합기관별 경영혁신안을 차례로 발표할 예정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공공기관의 존립이유는 시민에게 양질의 공공서비스 제공과 시민에 대한 강도 높은 책임성을 보여주는 데 있다”며 “시민에 대해 책임지지 않는 공공기관은 조직논리에 연연하지 않고 과감하게 혁신해야 한다”고 공공기관 혁신 의지를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더 이상 비효율, 방만경영, 도덕적 해이의 악순환으로 광주발전의 시계를 늦출 수 없다”며 “효율성과 자율·책임·역량이 강화된 광주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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