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진 : 양동현 전 나주문화도시 조성센터 센터장) 민선 7, 8기 전국 지역문화재단의 3분의 1이 이 시기에 설립된 걸 보면 문화는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제임이 분명하다. 1988년 정부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을 통해 문화예술의 사무를 지방자치단체의 사무로 규정, 2014년에는 [지역문화진흥법]을 제정했다. 이를 기점으로 전국에서는 기다렸다는 듯이 문화재단을 설립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 현재 기초 125개, 광역 17개의 지역문화재단이 설립되어 있다. 전남은 광역재단인 전남문화재단을 비롯해...
( 사진 :보성경찰서 공공안녕정보경비계 오승식 경사 - 보성경찰서 제공)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이 지나고 따뜻한 봄의 시작을 알리는요즘 야외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많아지면서 해빙기 안전사고의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 해빙기는 ‘얼음이 녹는 때’라는 뜻으로 겨울 동안 땅속에 얼음상태로 있던 수분이 녹으면서 부피 차이로 인해 지반이 약해지거나 붕괴되는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 대표적인 해빙기 안전사고 유형으로 지반 약화로 인한 축대나 옹벽 붕괴가있다. 주택이나 건물 주변 땅에 균열 또는 지반침...
(사진 : 장흥군 재무과장 김형재) 우리나라의 공공청사는 일제 강점기에 지어진 조선총독부를 포함한 각 지역의 도·군청사로 시작했다. 대부분의 청사가 1960~1980년도 사이에 건립이 되어 지금까지 청사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40년 이상의 시간이 흐르면서 건물 노후화에 따른 안전성 문제와 더불어 공공청사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많은 변화가 있었다. 단순히 행정업무를 위한 공간을 넘어서 그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적 활동을 수용하며 다양한 사회적 접촉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공 공간의 개념으로 변화했다. ...
코로나19로 외국인을 비롯한 농촌 노동력 확보가 더 어려운 가운데 전국 농업경영인 10명 중 9명은 코로나19 종료 이후 농업인력 부족 현상의 지속·확대를 예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이 전국 농업경영인 283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앱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90.1%는‘코로나19가 종식된 이후에도 농업인력 부족이 지속·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해 나주시 농가인구도 2015년 21,663명에서 2020년 17,982명으로 줄어드는 등 만성적인 노동력 감소 현상을 겪고 있다. 그동안 이러한 인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