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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년 전 광주 외로웠지만, 오늘 광주는 친구가 많다” 강기정 시장, 여야 원내대표 만나 ‘오월 광주의 편지’ 전해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아 14일 국회를 방문, 여야 원내대표를 만나 ‘오월 광주의 편지’를 전했다. 강 시장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를 각각 만나 ‘오월 광주의 편지’ 친전을 전달하고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진상조사위) 종합보고서 국회 보고 후 후속조치 협력 ▲‘비움과 성찰’의 5·18기념행사 적극 동참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먼저 “44주년을 맞은 5·18민주화운동이 또다시 중요한 변곡점에 섰다”며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4년여 활동을 마무리하고 종합보고서 채택만을 남겨두고 있다. 6월 말 종합보고서를 국회에 보고하면, 국회와 긴밀하게 협의해 5‧18이 바로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올해 5·18 44주년의 화두는 ‘비움과 성찰’이다. 오랜 세월 우리 안에 쌓인 갈등, 독점, 미움을 털어내는 시간인 만큼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 슬로건을 택했다”며 “5월17일 민주평화대행진과 5·18전야제, 그리고 5·18기념식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강 시장은 끝으로 “광주시가 올해를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의 원년으로 삼았다”며 “44년 전 광주는 고립되어 외롭게 싸웠지만, 오늘 광주는 오월을 기억하고 알리는 친구가 참 많다.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22대 국회의 과제로 삼고 큰 걸음을 내딛는 데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강기정 시장이 5‧18 진상 규명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만큼 국회 차원에서도 할 수 있는 일을 다하겠다고 약속드린다”며 “특히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은 공감대도 충분히 형성됐고, 여야 간 이견이 없는 데다 여당의 공약인 만큼 22대 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역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나서주셔서 감사하다”며 “광주 발전을 위해 해주신 말씀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5·18 당일 광주를 찾는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무료, 5·18주간 중소기업 나눔세일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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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진 도의원, 전국 최초 ‘탄소중립 교육 활성화 및 전문 강사 양성에 관한 조례’ 제정전라남도의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탄소중립 교육 활성화 및 전문강사 양성에 관한 조례안’이 5월 14일 소관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김호진 도의원은 “도내 환경 및 기후위기 관련 기관에서 생태환경, 기후변화, 탄소중립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지만 프로그램 미흡과 전문인력 부족 등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사회 전반의 노력이 필요한 시기”라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탄소중립 교육과정을 개발ㆍ운영하고 전문강사를 양성함으로써 범도민 녹색생활 운동을 적극 전개해야 한다”고 조례 제정 배경을 말했다. 조례안에는 탄소중립 교육 활성화를 위한 기반 구축과 전문강사 양성 및 활용 등을 담은 전라남도 탄소중립 교육계획을 5년마다 수립ㆍ시행하도록 하였고 다양한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과 교재 개발 등을 위한 지원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탄소중립 교육 전문강사 양성을 위해 기후ㆍ환경ㆍ생태ㆍ탄소중립 분야 자격증 소지자와 환경교육 경력자 등 일정한 자격을 갖춘 사람을 대상으로 심화 교육을 시행하고 전라남도가 주관한 탄소중립 분야 교육 강사로 우선하여 위촉하도록 하였다. 김호진 의원은 “조례 제정으로 양성되는 탄소중립 교육 전문 강사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관해 실효성 있는 정책과 실천 방안을모색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호진 의원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전남형 산림탄소흡수원 증진 방안 마련과 국산 목재를 활용한 공공건축물 확대 등 탄소중립의 실질적인 로드맵 실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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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서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박사 강연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관장 양창완)은 오는 6월 1일(토)에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박사를 초청,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5월 29일(수)부터 여수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와 연계하여 운영하는 제9회 전남독서문화한마당의 일환으로 진행된다.나주도서관은 이번 박람회에서 포럼·강연·공연 등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강을 진행하는 김정운 박사는 고려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베를린 자유대 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쳤으며 현재는 일본 나라현립대 객원교수, 여러가지문제연구소 소장으로활동하며 다양한 강연과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8년간 여수에 거주하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 관련된 강연이나 토론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그는 이번 강의에서 행복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통해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인문학과 심리학에서 기반한 현대인들의 '행복의 조건'은 무엇인지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나주도서관은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김정운 박사 강연 외에도 방송인 타일러 라쉬, 가수 하림&시인 박준의 북 콘서트 등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며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 후 참여 가능하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화(☎061-330-6723)로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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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손만 잘 씻어도 감염병 30% 예방”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17일 조선대학교 장미축제장에서 감염병 예방 행태개선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 실천’을 주제로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날 캠페인은 광주시, 5개 자치구 보건소, 감염병관리지원단이 함께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교육 ▲미생물오염검사기(ATP)를 활용한 손 오염도 측정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자료 배포 등 감염병 예방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 따르면 올바른 손 씻기만 실천해도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감염증뿐 아니라 장티푸스 등 다양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 ※ 손 씻기를 통한 호흡기질환 20% 발생 예방, 설사질환 30% 발생 예방 가능 올바른 손 씻기는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해 손의 모든 표면을 문질러 30초 이상 씻는 것이다. 올바르게 수행하지 않을 경우 상당수 세균이 손에 그대로 남아 감염병 예방 효과가 떨어진다. 송혜자 공공보건의료과장은 “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에 따른 방역정책 완화로 감염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예방수칙 준수가 더욱 중요한 시점이다”며 “시민 대상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감염병 예방 실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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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시행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보건사업 성과를 평가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생산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질병관리청이 선정한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이고 지역사회건강조사원 4명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1:1 면접 조사로 진행한다. 조사 항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 만성질환 이환, 정신건강, 의료이용 등 총 17개 영역 172문항이며 조사에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상품권)이 지급된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보장되므로 개인정보 유출 등의 우려가 없다”면서 “나주시 보건 정책을 수립하는 데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중요 사업인 만큼 조사원 방문 시 대상가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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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수 도의원, 영세상인 노린 사기피해 심각, 법정최고형 촉구!전라남도의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2)은지난 5월 13일 제38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40대 가장의 목숨을 앗아간 사기범죄, 법정최고형도 부족하다!”라는 주제로 영세상인과 사회적 약자를 노린 사기피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제도 강화를 촉구했다. 최명수 의원은 “최근 ‘가개통폰’ 사기조직 검거로 알려진, 부산에서 오토바이를타고 퀵 서비스 일을 하며, 갓난아기까지 포함해 자녀만 셋을 부양하던 어느40대 가장이 사기범죄로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사연이 너무도 안타깝다”며 “영세상인들의 절박한 사정을 이용한 가혹한 사기범죄가 날로 증가하고 있어제도 강화가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이어,“전체 범죄 중 사기죄가 20%를 넘어선 이유가 한국의 형량이 미국보다 훨씬낮기 때문이다”며 “영세상인들의 절박한 사정을 이용해 가혹한 범죄를 저지른사기범들에 대해 피해자 보호를 위해라도 전세사기, 대출유인, 보이스피싱 등 사기범죄 형량을 법정 최고형으로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의원은 “이번 부동산대출을 빙자한 ‘가개통폰’ 사기 사건에서 죽음으로 내몰린 영세상인의 억울한 사정을 들어준 곳은 어디에도 없었다”며 “앞으로 관련 기관과 협력하고 교육과 예방책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함께 모색해 나가야한다”고 설득했다. 한편, 경찰청에 따르면 연도별 전체 범죄 중 사기 발생건수 및 비율은▲2018년 27만 29건(17.1%), ▲2019년 30만 4,472건(18.9%),▲2020년 34만 7,675건(21.9%), ▲2021년 29만 4,075건(20.6%), ▲2022년 32만 4,316건(22.6%), ▲2023년 10월(누적) 28만 9천 건 등으로 사기 범죄가 최근 20%를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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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떠도는 인공위성 공무원 넘친다.나주시 주위에 인공위성이 떠돌고 있다? ‘인공위성’이란 말에 의아해할 것이다. ‘인공위성’이란 바로 공무원 사회에서 외부로 파견된 공무원들을 부르는 말이다. 나주시 의회 황광민 의원(진보당)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4명의 서기관(의회사무국장 포함)이 파견 및 교육으로 현업에서 벗어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나주시의 서기관 정원이 7명(1명은 전남도 교류인사, 실제로는 6명)이므로 이례적 파견, 교육이다 이들의 빈자리는 5급 사무관이 대우공무원으로 차지한 것으로 파악되어 인사 적체로 인한 외부 파견은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지방 서기관은 평균 근속년수 34년 6월, 평균임금 약 1억이 넘는 고연봉자이며 국장직을 수행하는 나주시 최고위직이다. 이들이 평생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가 고스란히 사장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정년이 얼마 남지 않는 이들을 굳이 파견 및 교육을 통해 외부로 유출하기 보다는 산적한 나주시의 현안을 풀기위해 이들을 활용해 나주시의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 특히 민선8기들어 4명이나 외부로 나간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평가한다. 일부에서는 현 윤병태 시장 탄생에 부정적 이었던 인사들에 대한 보복성 인사라는 의구심을 갖고 있다.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이들의 공백은 행정력과 혈세낭비라는 데에 일치한다. 문제는 이들의 파견 및 교육이 올해 말까지라 당분간 복귀할 전망이 없다 나주시가 언제까지 대행체제로 행정을 운영할지 의문이다 황광민 의원은 ‘행정경험이 풍부하고 지역현안에 밝은 이들 서기관들이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나주시 경쟁력에 일조하여야 하는데 외부에 나가있어 안타깝다’고 말하고 ‘조만간 2개의 국이 신설되면 이들의 역할이 생길 것이고 예의주시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은 안중에 없고 누군가의 편의와 이해로 운용되는 이러한 공무원 외부파견 ‘인공위성’ 제도는 이제 대폭 축소되거나 폐지되어야 한다는데 시민사회의 공감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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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농업진흥재단, 이번에는 “실적 부풀리기 의혹” • • • 꼼수도 가지가지나주 농업진흥재단(이사장 윤병태, 이하 재단)이 나주시로부터 받은 출연금과 보조금까지 매출에 포함시켜 재단 홍보를 위해 실적을 부풀리기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재단은 지난 4월초 이사회를 통해 23년 결산 보고서를 통해 연매출 95억을 달성, 사상 최고의 성과를 기록했다고 홍보했다. 이 과정에서 당기 순손실 1천 7백만원은 발표에서 슬그머니 제외되어 의도적으로 숨겼다는 지적을 받았었다. 취재 결과 재단이 발표한 연매출 95억 중 약23.3억이 출연금과 보조금등으로 채워져 실제 순매출은 약72억 가량으로 확인되었다. 결국 23.3억원 가량의 출연금과 보조금이 매출로 집계한 것이다. 재단이 의도적으로 매출을 부풀리기 한 것 아니냐는 의혹에 무게감이 실리는 이유다. 문제는 제기되는 의혹에 대해 나주시, 재단 어느 한 곳 명확한 해명을 하지 않고 있다. 당시 이사회에는 재단 이사장인 윤병태 시장도 참석한 것으로 파악돼 사실여부를 인지 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재단측 에선 ‘당일 이사회에서 당기 순손실과 매출 95억원 달성등 23년 결산을 보고하고 이사진 전원 공유했다’고 밝혔지만 발표 과정에서 당기 순손실이 빠지고 매출 관련 정확한 검증 없이 실적이 부풀려 졌다면 이사회도 부실검증책임 논란에 대해 자유로울수 없다. 이사회 의사록을 공개하고 이번 결산에 대한 진실 규명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 국세청 ‘비영리법인과 보조금에 관한 예규’에 따르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지원받은 보조금,출연금은 수익사업소득에 해당되지 아니한다는 규정에 따라 매출에 포함되어서는 안 된다. 일반 사기업 결산 주주총회에서도 보기 힘든 실적 부풀리기, 손실 누락이 벌어진 가운데 나주시의 향후 책임있는 대처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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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수 도의원, 나주 청송리 물 문제 해결 기여 주민 ‘감사패’ 받아전남도의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2)은지난 4월 25일 반남면청송리 주민 한마음 위안잔치에서 청송리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청송리 주민들은 매년 모내기 철이면 농업용수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영농기 철이시작되는 봄부터 모내기가 마무리될 때까지 주민들과 물 문제로 다투는 등큰 불편을 겪어왔다. 감사패에는 최명수 의원의 적극적인 역할로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송정지구간이양수장 연결이 지난해 12월 준공되는 등 청송리 지역 물 문제 해결 노력에 대한 감사의의미가 담겨있다. 청송리 마을 주민 대표 김원태 씨는 “전남도와 나주시, 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와함께 협력하여 청송리를 도와주셨다”며 “도와주신 모든 관계기관과 최 의원에게 주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최명수 도의원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불편 사항을 듣고 해결해 나가는 데 최선을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송리 송정지구 간이양수장 연결사업은 도비 3억 원의 사업비로 지난해 12월21일 준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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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농업진흥재단 ‘지난해 적자 은폐 의혹’나주 농업진흥재단(이사장 윤병태, 이하재단)이 지난해 손실이 발생하자 이를 숨기기 위해 재단 설립이후 최고 매출을 달성한것처럼 포장하고 사실을 은폐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재단은 지난 4월3일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결산보고서를 통해 ‘23년도 연매출 95억원, 재단 설립 이래 최고 성과 달성’이란 보도 자료를 배포했다. 그러나 본지가 확보한 최근 재단 재무제표를 확인한 결과 발표와 달리 당기 순손실이 발생했다. 결산서에 따르면 21년도 4억2천만원이던 순이익이 22년 1억1천으로 줄어들고 작년에 1천7백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는등 민선8기들어 수익성이 급속히 악화된 것으로 확인했다. 따라서 나주시로 부터 연간 약23억원의 보조금과 출연금을 지원 받은 재단이 손실이 발생하자 비난 여론을 의식해 발표 과정에서 사상 최고의 매출로 둔갑시켜 포장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해명을 요구받은 재단 관계자는 ‘23년 손실이 있었던 건 사실이다, 이사회 당시 손실 부분을 분명히 보고했으며 참석자들 모두 공유 했다’고 밝히고 있어 의도적 은폐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날 이사회에 윤병태 나주시장도 이사장 자격으로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손실 은폐 의혹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재단과 나주시 행정에 대한 공정성과 신뢰성에 심각한 훼손이 우려된다.. 나주 농업진흥재단은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융복합 산업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고 농축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개척과 농가 소득 증진을 통하여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2014년 나주시가 출연하여 설립한 비영리 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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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문화재청 국가유산 경관개선에 2곳 전국 최다전라남도는 문화재청의 신규 사업인 ‘2024 국가유산 경관개선 사업’ 공모에 전국 5개소에 나주읍성과 완도 청해진유적, 전남 2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남과 전북, 경북도 1곳씩 포함됐다. 국가유산 경관개선 사업은 문화재청에서 국가유산의 체제 전환에 맞춰 기존 보수·정비 위주 예산 지원과 규제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주민 참여 확대를 통해 국가유산의 지속가능한 보호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사업 첫 해인 올해 2억 원을 지원해 경관 개선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내년부터 정주환경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나주시는 나주읍성 주변 원도심을 중심으로 골목의 노후 담장 정비, 보행환경 개선, 전선 지중화 등 국가유산과 어울리는 역사경관을 조성한다. 완도군은 완도 청해진 유적 주변 장좌리 마을 일원의 공동체 시설 개선, 돌담 정비 등 정주환경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우육 전남도 문화융성국장은 “그동안 국가유산 내 주민 거주 지역은 건축행위 등 규제로 생활에 제약을 받으면서 주민이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주민 참여를 통해 국가유산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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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수 도의원, 돌봄봉사 ‘반짝 반짝 빛나게 해드립니다~’ 희망 전해전남도의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2)은지난 4월 18일 나주시가주최하고 지역사회봉사협의체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돌봄봉사단’과 함께 봉황면 인읍마을회관 일원에서 ‘반짝 반짝 빛나게 해드립니다’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희망을 전했다. 찾아가는 돌봄봉사단은 봉황면 특화사업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월 1회 총 6회에 걸쳐 65세 이상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가정을 찾아 봉사할 예정이다. 이날 활동은 ▲주방 칼갈이 ▲이불 빨래 ▲방충망·전등 교체 ▲이‧미용 ▲건강 체크 ▲화재경보기 설치 등을 지원했으며 특히 어르신과 한솥밥을 먹고 안부를 물었다. 참여에는 최명수 의원을 비롯한 봉황면 복지기동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장협의회, 부녀회, 나주소방서, 나주시노인복지관, 동행노인보호센터, 쏘이살롱미용실 등도 함께 참여해 봉황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손을 잡았다. 최명수 의원은 “‘찾아가는 돌봄봉사단’이 지난해에도 전남도와 나주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력을 다해 활동해 주셔서 많은 봉사단체의 모범이 되었다”며 “올해는 더 많은 사회단체와 복지협력체계를 더 탄탄하게 구축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 의원은 “지역의 복지는 주민들이 가장 잘 알고 있어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한 단체들이 자치단체와 협력할 때 도시민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희망할 수 있다”며 “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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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민·관 사례관리 수행인력 대상 역량강화 교육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영강동어울림센터에서 민‧관 사례관리 실무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및 소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면 상담이 많은 사례관리 실무자의 스트레스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 향상 및 효과적인 의사소통 기술 습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이야기&드라마 치료’ 지경주 연구소장은 사회복지 현장에서의 감정노동과 스트레스 관리 및 심리치료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스킬을 배울 수 있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이 이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실무 담당자는 “그동안 대상자 상담과 복지업무를 수행하는데 쌓인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김복수 나주시 행정복지국장은 “이번 교육이 다양한 주민의 요구에 적극 대응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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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의회 교육문화정책연구회 “국제교육과정(IB)이해와 탐구 초청강의” 성황리에 마쳐나주시의회 연구단체 ‘교육문화 정책 연구회’(대표 박성은 의원)는 4월 16일(화) 14시, 미래교육지원센터 회의실(4층)에서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 제고와 IB 프로그램 저변 확대를 위한「IB교육 초청강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강연은 나주시의회 교육문화정책연구회(의원연구단체) 소속 의원과 나주교육지원청 관계자 및 학부모단체 시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IB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나주시의 교육 정책이 나가야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오늘 강연자로 나선 하화주 교장은 고려대학교 교육과정학 박사이자 신구중학교 교장으로 재직 중이며, 국제 교육과정 비교 및 교육과정 세미나 등의 강의 경험을 바탕으로 IB교육과정의 중요성과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방법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펼쳤다. 하화주 교장은 “100% 객관식 선다형의 대입 시험을 목표로 하는 우리의 교육 방식에서의 교육의 미래는 불투명하다”며 “앞으로의 교육 정책은 학생들의 자유로운 대화와 토론 과정 속에서 자기주도적인 사고와 창의성을 가진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여야 한다”고 이야기하며 현재 교육의 현실적인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IB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넓혀 종국적으로는 우리나라에 맞는 KB(Korean Baccalaureate)과정을 완성해 가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하였다. 박성은 대표 의원은 “IB교육과정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유익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IB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연구회 차원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3월부터 나주시의회 박성은, 임성환, 한형철, 황광민 의원 등 총 4명을 구성원으로 활동을 시작한 나주시의회 ‘교육문화 정책 연구회’는 교육 관련 기관·학부모 단체 등과 함께 나주시 교육 정책을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심도 있는 고민과 논의 과정을 통해 올바른 교육문화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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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역사? 어렵지 않아요.” 쉽고 재미있는 ‘지역사학습터’ 첫 발나주교육진흥재단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이사장 윤병태)에서 지난 4월 13일 지역민의 애향심 증진을 위한 ‘토방터(토요방과후학습터) 지역사학습터’ 첫 답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정렬사를 거쳐 남산시민공원, 한수제 소공원으로 이어진 이번 답사에는 나주 관내의 중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하여 의병장 김천일과 독립운동가 나월환 등 나주의 역사적 인물들에 대해 배우고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11월까지 총 6회차로 예정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봉수, 김보름 등 현직 역사 교과 선생님들이 중학교 역사 교과과정과 연계하여 나주 뿐 아니라 전남 곳곳에 숨어있는 역사와 인물들을 알아보는 답사 체험을 지원한다. 이후 5월 11일에 ‘전라도의 중심 나주’에 대해 금성관, 서성문, 향교등을 답사하고 6월 1일에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가 있는 함평을 찾을 예정이다.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관 형성을 위해서는 지역사 중심의 역사 교육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나주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 누리집(http://najuedfd.co.kr/)에서 확인하거나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 교육운영팀(061-337-8132, 813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나주미래교육센터는 민선 8기 공약사항 ‘명품 교육도시 조성’에 맞춰 2023년 7월 개소했다. 지역사학습터 이외에도 예절배움터, 문화예술놀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강남인강과 1:1컨설팅 등의 진학관련 프로그램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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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시민권익위, ‘고구려궁 세트장 철거’ 정책권고안 최종 도출나주시 시민권익위원회가 나주영상테마파크 내 고구려궁 드라마세트장 철거를 나주시에 최종 권고했다. 시민권익위는 지난 16일 오후 3시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차 정기회의를 통해 고구려궁 세트장 ‘철거’를 골자로 정책권고안을 심의·의결하고 해당 정책권고안을 나주시에 제출했다. 이날 회의는 총 25명의 재적 위원 중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원들은 고구려궁 세트장 존치·철거 논란에 대한 그간의 경과, 주요 쟁점 사항, 시민설명회, 전문가 현장 토론회 결과 등을 재차 점검하고 위원 간 토의를 거쳐 최종적인 정책권고안을 도출했다. 시민권익위는 앞서 지난 1월 해당 안건 점검을 위한 임원진 간담회를 시작으로 3월 14일 시민토론회를 주최, 전문가 주제 발표와 참석자 질의응답 등을 통해 존치·철거 입장 양측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한 바 있다. 4월 2일엔 구조건축전문가 5명을 현장으로 초청해 고구려궁 세트장 점검 및 상호 토론을 진행하며 존치·철거 시 구조안전성, 경제성, 활용성 등을 심층적으로 논의하기도 했다. 토론 당시 다수 전문가들은 고구려궁 세트장은 드라마 촬영 용도로 건축된 시설물로 박물관이나 기타 전시·집회시설로 사용하기 위해선 현행 구조 설계 기준에 따른 내진보강 등 전체적인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세트장 건축물은 하부 철골조 구조물에 상부 목 구조물이 얹혀있는 구조로 지진 하중을 고려한 설계가 전혀 이뤄지지 않아 지진 안전성에 매우 취약한 건축물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세트장을 보수·보강할 경우 용역 결과에 따른 추산 비용이 289억원에 달해 신축과 비교해 더 많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세트장 존치 시에도 활용성 측면에서 드라마 촬영장으로는 거의 가치가 없다는 견해를 내렸다. 정책권고안 도출을 위한 여러 차례 논의, 토론을 거친 시민권익위는 이날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 및 의병역사공원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단계 사업 예정지인 고구려궁 세트장을 철거하는데 뜻을 모았다. 아울러 의병역사박물관과 함께 관광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2단계 사업부지 활용 방안에 대한 전라남도와의 합동 연구용역을 조속히 추진해줄 것을 나주시에 추가적으로 권고했다. 최영태 위원장은 “앞으로도 공공의 갈등 현안에 대해 소수의견일지라도 경청하고 헤아려 원만한 해결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권익위의 첫 정책권고안이 나주 지역사회의 토론, 숙의 문화를 활성화하는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 공산면 나주영상테마파크 일원에 들어설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은 남도의병의 구국 충혼을 기리고 정신 계승을 위한 민선 8기 전라남도 공약사업이다. 나주시는 지난 2020년 7월 전라남도에서 공모한 박물관 사업부지 1순위로 확정됐다. 남도의병역사박물관 착공식은 오는 5월 2일 개최될 예정이다. 박물관은 오는 2025년 말까지 신곡리, 백사리 일원 부지 2만2396㎡, 연면적 6993㎡, 지상1층·지하1층 규모로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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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수 도의원, ‘새마을 도로 지적공부’ 정리를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전라남도의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2)이 대표 발의한 ‘새마을 도로 지적공부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이 4월 16일 제3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새마을 도로는 지난 1970년대 정부의 새마을 운동 일환으로 조성된 마을 안길과 농로로 당시 소유자가 기부하거나 주민들이 십시일반 자금을 마련해 용지를 매입한 뒤 사용 중이지만, 아직 지적공부 정리(등기)가 이루어지지 않은 곳이 많아 법적 다툼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명수 의원은 “정부는 ‘새마을 운동’을 국가 정책사업으로 추진하면서 농촌지역의 교육, 보건, 경제 등 변화를 이끌고 ‘새마을 도로’를 만든 주체였음에도 그동안 지적공부 정리(등기)만큼은 소극적으로 대처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 결과 토지 소유자는 재산권 행사에 제한받거나 주민 갈등을 유발하고, 지자체는 소유권 분쟁으로 주민화합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정부가 수십 년간 방치하는 동안 상속 등으로 소유자가 바뀌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 의원은 “새마을 운동 당시 정부를 믿고 농촌경제의 부흥을 이루고자 토지소유자와 주민들이 뜻을 모아 조성한 ‘마을 안길’과 ‘농로’를 이제 와서 없앨 수도 없는 노릇이다”며 “정부는 국가사무인 지적공부를 정리(등기)하지 못한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더불어, “지자체가 분쟁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재정이 열악한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으로는 모든 요구를 반영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이제라도 정부가 「새마을 도로 지적공부 특별법」을 제정하고 새마을 운동의 방관자가 아닌 주체자로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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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태 전남도의원, “전문·비전문 예술가 경계 허문다”이재태 전남도의원(나주3,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생활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4월 16일 열린 제379회 임시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생활문화란 지역주민이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하여 자발적이거나 일상적으로 참여하여 행하는 유형·무형의 문화예술 활동을 말하며, 주민 스스로 문화를 창작하며 향유하는 방식이 일반화되면서 생활문화 활동의 주체와 영역이 점점 확산되는 추세에 있다. 개정안은 그동안 생활문화 활동에서 제외되었던 ‘전문 예술가’를 포함해 전문·비전문 예술가의 구분 없이 전 도민이 생활문화의 주체로 활동할 수 있도록 대상자를 확대했으며, 도민의 일상 속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정책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지원 대상과 범위가 확대되면서 도민들의 다채로운 생활문화 활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재태 의원은 “도민 누구나 일상 속의 자유로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삶의 질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 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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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진 도의원, 안정적인 혈액 공급 위한 다각적 방안 마련전라남도의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헌혈 권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4월 16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지만 헌혈자는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특히 저출산ㆍ고령화로 인한 헌혈 가능 인구감소와 함께 헌혈 장소 부족, 접근성 문제, 불편한 헌혈 환경 등은 적극적 헌혈 참여를 저해하고 있다. 이에 개정 조례안에는 수혈자 증가에 반해 헌혈인구 감소에 따른 혈액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기관의 헌혈 장소 설치 지원 및 헌혈 관리 기관ㆍ단체와 협력체계 구축하도록 하는 등 필요한 사업을 규정하였다. 김호진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혈액의 보급과 수급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원활한 혈액 수급을 돕고 헌혈문화 확산 및 헌혈 참여에 대한 관심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9일 기준 광주ㆍ전남 혈액 보유량은 5.9일분으로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혈액 보유 권장량 5일분을 넘어 그나마 적정 수준을 유지했지만 그 중 A형과 O형은 각각 4.8일 분과 4.1일 분으로 혈액형별 보유량 편차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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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 ‘토방터 예절배움터’ 운영나주교육진흥재단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이사장 윤병태)는 전통예절교실을 통해 바른 태도 함양 및 협업과 존중의 인성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2024년 토방터 예절배움터’교실을 나주중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출발했다.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4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지정학년에 대한 전통예절 교육 실시로 학생들의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예절교육의 내면화를 추구하고 있다. 지난 4월 9일 나주향교에서 진행된 예절배움터는 바른 공수인사법, 한복입기, 전래놀이 등을 해보며 이 시대에 필요한 인성덕목을 과거와의 소통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해설사와 함께 향교 둘러보기를 하며 옛 선현들의 배움터를 직접 보고 지금과는 많이 달랐던 과거 배움의 현장에 신기해하기도 하고 지금 학교와 차이점에 놀라기도 했다. 특히 한복 입고 절하기를 통해 전통의상의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하고 옛 조상들의 존중과 공경심을 배우고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우리나라 전통 옷인 한복을 입고 절하기를 직접 체험해보니 어렵기는 했지만 재미있었고 마음가짐이 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 주문희센터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전통예절교실인 예절배움터’를 통해서 전통예절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나주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길 기대한다.”라며“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연계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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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립국악단 ‘천년의 樂 나주풍류열전’ 개최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나주시립국악단의 토요상설공연 ‘천년의 樂 나주풍류열전’이 오는 13일 첫 공연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6년에 시작해 9년째 이어오고 있는 나주풍류열전은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한 지역 대표 관광 문화 콘텐츠로, 관광객들에게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시민들의 문화 예술 향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관광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예년 5월부터 실시하던 공연 시기를 4월로 한 달 앞당기고, 더운 여름철을 피해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금성관 보수공사로 인해 나주목 향청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하고 있는 나주풍류열전은 5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6회에 걸쳐 오후 1시 30분에 진행될 예정이다. 13일 첫 개막 공연에서는 전통무용 ‘태평성대’부터 국악관현악 ‘민요의 향연’, ‘춘무’, 민요 ‘봄노래, 진도아리랑’, 국악가요 ‘Let me fly’, 사물놀이까지 관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다채로운 볼거리와 수준 높은 국악 공연이 나주 여행의 즐거움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며 “공연을 통해 역사문화도시 나주 관광의 매력을 마음껏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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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으뜸한우 브랜드 육성 시동 … 명품 한우 생산 기반 구축전라남도 한우 주산지로 꼽히는 나주시가 명품 한우 육성 기반 구축에 나선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전라남도의 ‘2024년 으뜸한우 송아지 브랜드’ 사업에 선정돼 한우 개량사업 추진을 위한 도비 1억원 등 사업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혈통이 등록된 고능력 번식 암소 농가에 유전 능력 검사, 선형심사 등 엄격한 평가 기준을 적용, 우량암소와 송아지를 선발·관리하고 으뜸 한우 브랜드로 육성하는데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선 우량암소 생산이 뒷받침되어야 하는데 나주시의 경우 올해 2월 말 기준 암소 사육 비율이 전체 한우 5만8334두 중 약 70%인 3만5724두에 달해 사업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나주시는 나주축협, 종축개량협회, 한우협회 등 유관기관·단체와 협력을 통해 4월 중 설명회를 갖고 사업에 참여할 축산농가를 모집할 예정이다. 농가 모집 후 선형심사, 친자확인 등을 거쳐 으뜸한우 송아지를 선발하게 된다. 이를 통해 오는 9월 나주축협 우(牛)시장에서 ‘전남으뜸한우 경진대회’를 개최해 도내 축산 1번지로서 명품한우 육성체계 구축의 시작을 알릴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는 으뜸 한우 사육 및 생산·유통시설이 잘 갖춰져 있지만 관련 산업이 부족하고 특히 나주 한우의 경쟁력을 나타낼 수 있는 자체 브랜드가 없다는 점이 늘 아쉬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축산 1번지로서 나주 한우 브랜드가 전국으로 영역을 확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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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청년후계농업경영인 선발 확대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올해 청년농업인 선발을 확대한다. 나주시는 오는 30일까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를 신청받는다고 9일 밝혔다. 나주시 청년농업인(청년후계농) 선발 인원은 2022년 22명, 2023년 47명, 올해 65명으로 해마다 늘고 있으며, 지난 2018년부터 총 219명의 청년후계농업경영인을 선발하고 있다. 청년후계농업인으로 선발되면 별도의 영농계획 심사 없이 한국농어촌공사를 통해 농지를 임차할 수 있고, 각종 교육 및 컨설팅 지원과 함께 정책자금을 최대 5억원까지 융자(고정 1.5%, 5년 거치 20년 상환) 받을 수 있다. 영농정착 지원금은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원(1년차 월 110만원, 2년차 월 100만원, 3년차 월 90만원)을 지급한다. 지원금은 농가 경영비나 일반 가계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독립경영 3년 이하, 만 18세 이상부터 40세 미만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사업신청서 및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나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나주시 관계자는 “청년농업인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영농정착 시 겪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속도감 있게 해결해 나가겠다”며 “농촌이 청년들에게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이외에도 생산기반 및 6차산업을 위한 체험공간 조성과 브랜드육성 지원을 위해 ‘청년‧후계농업인 영농기반 조성’, ‘청년4-H 우수과제 창업농 육성’, ‘청년 창업농장 조성’, ‘청년농업인 스타트업 지원’, ‘청년농업인 창업 스케일업 지원’, ‘청년농업인 농지확보 지원’, ‘학사농업인 육성사업’, ‘청년농업인 연구동아리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청년농업인 1:1 멘토링 지원’과 ‘청년농업인 임대농장 운영’ 등을 신규 지원한다. 신청 문의는 나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 061-339-7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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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임대-후매도사업, 4월 15일부터 신청하세요”한국농어촌공사는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농업인의 지원 대상 범위를 확대하고자 신청 자격을 완화하여 4월 15일부터 4월 26일까지 2차 신청자를 모집한다. ‘선임대-후매도사업’은 청년 농업인이 희망하는 농지를 공사가 매입한 후 청년 농업인이 매도를 목적으로 조건부 장기 임차(최장 30년)하고 원리금 상환이 마무리되면 소유권을 이전해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2차 모집부터는 신청 당시 소유 농지가 0.5ha이상인 청년 농업인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정하고, 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신규 선정된 후 5년을 초과하지 않는다면 만 39세 이상도 가능하도록 신청 자격을 완화해 지원을 확대한다. 대상 지역은 특별시·광역시를 제외한 전국이며, 대상 농지는1,000㎡ 이상의 농업진흥지역 안의 논과 밭, 농업진흥지역 밖인 경우에는 경지 정리된 논과 기반 정비가 완료된 밭에 한하여 신청할 수 있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농지은행상담센터 문의(1577-7770) 또는 농지은행포털(www.fbo.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농지 소재지의 관할 농어촌공사 지사를 방문하여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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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교육지원청, 선생님이 선생님인 세상을 열다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이하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교육활동보호 역량강화를 위해 4월 9일(화)에 연찬회를 운영하였다. 연찬회는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 위촉식, 제1회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정기회의 개최와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들의 역량강화 연수로 진행되었다. 나주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교원 9명, 학부모 3명, 변호사 3명, 경찰관 3명의 총 18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학교급의 교육활동 침해 접수 사안을 고려한 3개의 소위원회로 구성·운영된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들의 역량강화 연수는 나주교육지원청 교육활동보호 전담변호사가 교육활동 침해 개념과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하였다. 연찬회에 참석한 황00위원은 “교육활동 침해 개념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연찬회를 통해 위원으로서 막중한 임무를 한번 더 되새길 수 있었다.”고 말하였다. 나주교육지원청 변정빈 교육장은 “현장의 모든 교사들이 퇴직하는 그 날까지 안전하고 행복한 날들이 계속될 수 있도록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하며, “교육활동 침해 피해교원을 위한 심리상담 및 치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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