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교육진흥재단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이사장 윤병태)는 전통예절교실을 통해 바른 태도 함양 및 협업과 존중의 인성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2024년 토방터 예절배움터’교실을 나주중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출발했다.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4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지정학년에 대한 전통예절 교육 실시로 학생들의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예절교육의 내면화를 추구하고 있다.
지난 4월 9일 나주향교에서 진행된 예절배움터는 바른 공수인사법, 한복입기, 전래놀이 등을 해보며 이 시대에 필요한 인성덕목을 과거와의 소통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해설사와 함께 향교 둘러보기를 하며 옛 선현들의 배움터를 직접 보고 지금과는 많이 달랐던 과거 배움의 현장에 신기해하기도 하고 지금 학교와 차이점에 놀라기도 했다.
특히 한복 입고 절하기를 통해 전통의상의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하고 옛 조상들의 존중과 공경심을 배우고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우리나라 전통 옷인 한복을 입고 절하기를 직접 체험해보니 어렵기는 했지만 재미있었고 마음가짐이 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 주문희센터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전통예절교실인 예절배움터’를 통해서 전통예절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나주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길 기대한다.”라며“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연계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