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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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찾아가는 청소년 상담, 문턱을 낮춘 상담 서비스신안군(군수 박우량)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4년 3월부터 11월까지, 접근성문제로 상담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의 청소년(9세~24세)을 위해 찾아가는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맞춤형 상담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한 지원을 직접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이 겪는 여러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리적으로 소외된 지역의 청소년들이 상담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되었다. 전문 상담사로 구성된 찾아가는 상담 팀이 청소년들이 거주하는 지역에 직접 방문하여, 그들이 요구를 파악하고이에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청소년들이 어려움에 부닥쳤거나, 여러 가지 문제로 도움이 필요할 때 24시간 상담할 수 있는‘청소년 전화 1388’및‘신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용을 안내했다. 신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담당자는 “지역적 제약으로상담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우리 센터의 찾아가는 상담 프로그램이 이러한 격차를 줄이고, 청소년들이 자신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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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3월 8일-9일 꽃강길 문화예술행사 펼쳐화순군(군수 구복규)은 4일 「꽃강길 음악분수대」 '2024시즌 개막 공연이 3월 8일로 확정됨에 따라 음악분수대 버스킹을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운영한다고밝혔다. 8일은 국악을 현대식으로 해석하여 꾸미는 퓨전 국악으로 구성하였으며, 9일은 가벼운 느낌으로 재즈와 어쿠스틱의 버스킹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올해 꽃강길 음악분수대 운영 개시를 축하하기 위한 공연으로 화순천 꽃강길 음악분수대 앞에서 6시 반부터 6시 55분 사이에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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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공사장 가설방음벽에 ‘전남교육 이미지’ 담는다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학교 공사 현장 미관을 개선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만들기 위해 디자인 가설방음벽을 시범 설치했다. 가설방음벽은 공사장의 안전사고 예방하고, 공사 중 소음·분진 등 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로 설치하는 벽이다. 전남교육청은 이 가설방음벽에 ‘전남교육 프렌즈’캐릭터인 미래와 창조를 활용해 디자인했다. 현재 순천조례초등학교와 전남미래자동차고등학교 개축공사 현장에 설치돼 시범 운영하고 있다. 디자인 가설방음벽은 ‘안전’ 메시지를 담아 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제작됐으며, 귀여운 캐릭터가 돋보여 삭막한 공사 현장의 분위기를 바꾸는 데도 한몫을 하고 있다. 또 가설방음벽에 90여 일 앞으로 다가온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홍보를 비롯한 전남교육의 주요 정책을 홍보하는 창구로 활용해 효율성을 높였다. 전남교육청은 향후 모니터링을 통해 △ 학교 이야기 △ 학생 작품 갤러리 △전남교육 브랜드 홍보 등으로 채워갈 예정이어서, 그간 유휴 벽면으로 설치됐던 가설방음벽의 변신이 기대된다. 김종훈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장은 “공사장 안전을 위해 설치하는 가설방음벽에 다양한 디자인을 담아 공사장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공사장 미관 개선에서 나아가 전남교육 이미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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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꾸징치 총영사와 지속적인 협력관계 다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취임 인사차 방문한 꾸징치(顧景奇) 제6대 주광주중국총영사와 변함없는 우정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꾸징치 총영사는 지난 2월 20일자로 부임한 이후 한국 외교부 등 중앙기관을 방문했으며, 이날 김영록 지사 예방을 시작으로 공관 관할지역 내 지방정부 협력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김영록 지사와 꾸징치 총영사는 그동안 다져온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양 기관 간 협력을 향후 미래지향적 방향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김영록 지사는 “호남지역에 오신 것을 환영하고, 한중 지방정부 교류가 다방면에서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꾸징치 총영사께서 한·중 지자체 교류에 큰 역할을 해 줄 걸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꾸징치 총영사는 “전남도와 중국 지방 정부 간 협력강화를 위해 주요한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꾸징치 총영사에게 전남도의 역점 사업, 중국과의 경제무역, 지방정부 교류계획 등을 간략히 소개하면서 “한국이 낯선 꾸징치 총영사께서 전남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게 적절한 시기에 지역을 돌아보도록 초청하겠다”고 밝혔다. 주광주중국총영사관은 그동안 전남도에 코로나19 방역물품 기증, 호우피해 위로 서한문 발송 등 ‘어려울 때 친구가 진정한 친구’임을 증명하며 교류의 정을 돈독히 쌓아왔다. 꾸징치 총영사는 그동안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말레이시아 등에서 주로 근무했으며 한국 근무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김영록 지사 예방 후 전남도의회 의장, 전남도교육감 등 전남지역 주요 기관장 예방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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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학생선수단, ‘제105회 동계체육대회’ 최고 성적 기록전남의 학생선수들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이번 전국동계체육대회에 크로스컨트리 스키·알파인 스키·아이스하키·컬링 등 4개 종목 74명의 학생선수들이 출전해 금메달 12개, 은메달 7개, 동메달 8개를 획득해 종합순위 8위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나주다시초, 화순초, 나주다시중, 화순제일중 학생들이 출전한 크로스컨트리 여학생 부문(U12, U15)에서는 3년 연속 전 종목을 석권하는 쾌거를 이뤄 전남 동계종목의 탄탄한 저력을 보여줬다. 크로스컨트리의 기대주로 꼽히는 화순제일중 2학년 조다은 선수는 여자 중등부 15세 이하 경기 전 종목(클래식 5km, 프리 7.5km, 15km 계주, 복합 U15, 스프린트1.2km)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3년 연속 5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화순초 6학년 장원지 선수도 클래식 3km, 프리 4km, 복합(U12) 종목에서 금메달 3개, 소지희(다시초 6학년) 선수는 6km 계주, 스프린트 0.7km 종목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하며 전남선수단의 성과에 힘을 보탰다. 또 알파인 스키 강다현(여수삼일중 2년) 선수는 여자 15세 이하 회전・복합에서 금메달을, 대회전과 슈퍼대회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따내며 2관왕에 올라 지난해 대회에 이어 다관왕에 등극했다. 전남교육청은 이 같은 값진 성과를 확대해 나가기 위해 초·중·고등학교로 이어지는 학교 운동부 진로・진학체계 마련에 나선다. 올해부터는 전남체육고등학교에 동계종목 고등부를 창단하고, 동계종목 학생선수들의 진로 다양성 확보를 위해 하계 종목과의 연계 육성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학생선수들의 꿈을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이번에 학생선수들은 더 이상 전남이 동계종목의 불모지가 아님을 성적으로 증명해줬다.”면서 “앞으로도 각 기관·단체들 간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우수선수를 발굴하고 맞춤 지원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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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60세 이상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큰 호응전남 함평군이 “군민 건강 100세 시대” 실현을 위해 만 60세 이상 무릎 인공관절 수술 의료비를 전 군민에게 각 부위당 12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2023년 3월 10일부터 저소득층에게만 지원하던 수술비를 전 군민으로 확대하고 신청 기간도 수술 후 1년으로 연장했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이상익 함평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전 군민 지원이 이루어졌으며, 2022년 25건에 불과하던 지원 인원이 2023년에 101건, 2024년 1월 현재까지 31건으로 수혜자가 폭증하는 등 군민 만족도가 매우 높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 올해도 군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군민 맞춤형 보건행정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으며, 이를 통해 지속적인 무릎 통증에도 경제적 이유로 수술받지 못하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안질환에 대해서도 부위당 30만 원까지 수술비를 지원하는 등 보건복지 선진 지자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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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경로당 및 갱년기 건강 교실 운영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와 신체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로당 및 갱년기 건강 교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이 프로그램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전문 강사의지도에 따라 주 1회 운영되며, 더 많은 어르신과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게 홍보할 예정이다. 경로당 건강 교실은 신안군 내 8개 읍·면 경로당 30개소를 직접찾아가 진행되며, 이 프로그램은 사전·사후 체력 측정, 걷기 리듬댄스, 근력강화운동, 세라밴드 운동, 영양 보건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갱년기 건강 교실은 갱년기에 접어드는 여성을 대상으로 8개읍·면의 복지센터에서 운영되며 사전·사후 체력 측정, 라인·줌바댄스 등을 포함하고,갱년기 여성들의 신체활동 실천율을높여 우울증 예방과 만성질환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 교실 운영이자신의 건강을 주도적으로 관리할기회를 제공하고, 군민의건강증진에이바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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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폐지 수집 어르신에게 더 나은 일자리 지원한다전라남도는 보건복지부의 폐지 수집 노인 지원대책에 대응해 도내 폐지 수입 노인을 전수조사하고 전방위적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밝혔다. 정부의 폐지 수집 노인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폐지 수집 활동 목적 중‘생계비 마련’이 54.8%로 가장 높았다. 가장 필요한 지원제도로는 ‘경제적 지원’이 85.3%를 차지했다. 우울 증상을 보인 노인 비율은 전체 노인(13.5%)보다 폐지 수집 노인(39.4%)이 훨씬 높았다. 특히 폐지 수집 노인은 월 평균 25일(하루 5.4시간)을 일하고 15만 9천 원을 버는 반면, 공익형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한 달에 10일(하루 3시간)을 일하고 29만 원을 받고 있어, 폐지 수집 어르신의 정당하고 실질적인 지원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 이에 전남도는 2월 한 달간 도내 고물상 319개소를 방문해 폐지 수집 노인의 인적 사항을 파악하고 1대 1 면담을 통해 노인일자리 사업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만 참여가능한 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는 월 수당 29만 원을 보장하고, 6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는 월 76만 원까지 받게 된다.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를 거부하는 어르신에게는 자원재활용 시장형 사업단과 연계해 폐지 수집 활동을 지속하면서 월 평균 38만 원의 수입을 보장받는다. 방한용품, 야광 장비 등 안전용품과 상해보험 가입도 지원한다. 전남도는 이 외에도 그동안 이용하지 못한 보건·복지 서비스 항목을 촘촘히 확인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긴급복지지원 등 지원 가능한 서비스자원 연계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전남에서 폐지 수집으로 생계를 잇는 어른신 모두가 우리에게는 소중한 부모님과 같다”며 “폐지 수집 어르신을 포함한 전남의 모든 어르신이 더 따뜻하고 더 풍성한 노후를 보내도록 온기 있는 정책 추진에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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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현장의 생생한 감동 전할게요”“쇼트트랙 경기 도중 넘어진 선수가 다시 일어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완주하는 모습을 보면서 빛나는 스포츠 정신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런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남교육청 청소년기자단(이하 ‘전청기’)이 19~22일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과 연계한 현장 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 기자단에게 19일부터 2월1일까지 열리는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대회 취재 활동을 통해 홍보 역량을 키워주고,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기회를 주기 위해 기획됐다. ‘전청기’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남·여 쇼트트랙 1500m, 컬링 예선전, 아이스하키, 루지, 스키점프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동계 스포츠 종목을 관람하며, 경기 결과와 주목할만한 선수 소개, 현장의 재미난 뒷이야기들을 취재했다. 특히, 동계 스포츠 불모지인 전남에서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화순 제일중 ‘크로스컨트리’ 학생 선수와 지도자들을 만나 기획 취재를 진행했다. 선수들이 훈련하면서 겪는 고충은 물론, 동계 종목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 등 심도 있는 인터뷰가 이어졌다. 또 경기장에서 만난 해외 선수 및 응원단과 영어 인터뷰 시간을 갖고,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각국 청소년들이 하나 되는 모습을 선보이는 등 감동을 선사했다. ‘전청기’가 현장에서 발굴한 기사는 팀별로 보도자료를 작성해 ‘전남교육통’과 전청기 블로그, 유튜브, 전국체전 누리집 등에 공개될 예정이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연수가 전청기 학생들의 홍보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연계한 연수, 교육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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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시도지사협 재의결 안건, 대통령 직보시스템 필요”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58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에서 의료 취약지역의 국립 의과대학 신설 등을 건의하고 시도지사협의회 의결 안건의 대정부 관철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회의에선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자치조직권 확충 방안 ▲교육재정 합리화 방안 ▲특별지방행정기관 기능정비 ▲기준인건비 제도의 합리적 개선방안 ▲중앙투자 심사제도 개선 ▲지역 공공의료체계 강화 등 보고·논의 안건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전남도는 회의 안건으로 의료 취약지에 국립의과대학 신설과 광역비자제도 도입,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대 등을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시도지사협의회 의결 안건의 대정부 관철 방안에 대해 “특별행정기관 지방 이관 등과 같은 중요한 안건이 중앙지방협력회의 실무협의회에서 중앙부처의 반대나 지연으로 사장되는 경우가 있다”며 “이러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시도지사협의회에서 재의결해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하는 시스템 및 규정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시도지사협의회에서 논의된 지방안건은 구체적 내용을 확정하고 중앙부처와 협의를 통해 향후 대통령 주재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