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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태 전남도의원, ‘도민의 눈높이에서 진행한 행정사무감사’로 눈길끌어지난 11월 1일부터 9일까지 열린 경제관광문화위원회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재태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3)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이재태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개인 SNS를 활용해 도민들로부터 전남도정에 대한 제보를 받고 직접 현장을 찾아 드론을 이용해 영상을 촬영한 자료를 관련부서 행정사무감사 질의에 활용하는 등 도민의 눈높이에 맞춘 감사를 진행했다. 이 의원은 문화융성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이 건립될 예정인 나주영상테마파크를 찾아 고구려 궁 등 드라마세트장 곳곳을 촬영한 영상을 표출하며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과 관련한 드라마세트장의 철거와 존치에 관해 질의했다. 드라마세트장은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이 들어서게 되면 전면 철거가 예정되어 있는 상황이나 현재 나주지역 시민사회에서는 세트장 존치에 대한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이재태 의원은 “영산강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고구려 궁과 성벽 등은 의병역사박물관의 체험공간으로도 활용이 가능한데 전체를 철거하는 것이 능사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전면철거에 대해 심사숙고 할 것을 제안했다. 관광체육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영산강 8경으로 지정된 지역을 방문한 후 만든 영상을 토대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대한 질의를 이어갔다. 이 의원은 이명박 정부에서 지정하고 개발했으나 현재는 방치되다시피 한 영산강 8경의 현재 상태를 지적하며 “영산강 줄기를 따라가는 거점 공간 개발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기 조성 또는 현재 진행 중인 사항들을 꼼꼼하게 살펴볼 것”을 주문했다. 또 최근의 친환경 관광 트렌드에도 불구하고 골프장 건설로 인한 전남도 내 산림 훼손 문제를 지적하며 “관광체육국이 미래 지향적인 정책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는 친환경 탄소 중립시대에 부응하는 관광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장 중심으로 진행된 이재태 의원의 성실한 행보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단연 돋보였으며, 제12대 전라남도의회 슬로건인 ‘소통하는 의정, 도민에게 신뢰받는 전라남도의회’에도 부합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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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수 도의원, 도민안전공제보험 보장항목을 지역실정에 맞게 개선해야!전남도의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2)은 지난 11월 8일, 2023년도 도민안전실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민 누구라도 뜻하지 않는 재난으로부터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역실정에 맞는 도민안전공제보험의 보장항목으로 개선해 달라.”고 주문했다. 도민안전공제 보험은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 피해 본 도민의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도와 시‧군이 전 도민을 대상으로 가입한 공제보험이다. 최명수 도의원은 “도민이라면 전국 어디서나 지역 관계없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나 다른 기관의 보장항목 중복으로 실제 보장받는 항목이 제한된다.”며 “뜻하지 않게 발생하는 모든 사고가 보험에 반영될 수 있도록 보장, 항목을 늘리고 국가 등 다른 기관과 중복으로 보장되는 항목은 제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의원은 “실버존 내 교통사고 부상 치료 항목은 이미 보장항목에 포함되어 있지만 스쿨존에 비하여 지정된 곳이 적어 혜택받기 어렵다.”며 “시군 협업을 통해 실버존 지정을 늘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신남 도민안전실장은 “보장항목 중복에 대해서 도민에게 일어날 수 있는 재난을 분석하여 추가 보장항목을 발굴하고 중복항목을 제외해 예산낭비를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최 의원은 “개 물림 사고 보장은 특정 상황만을 반영한다.”며 “다수의 도민이 보장받기 위해서는 유해동물상해 등 포괄 항목을 개발하여 개뱀물림, 벌 쏘임, 멧돼지 피해 등 다양한 상황에 적용되어 보험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 의원은 “보장항목과 관련해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모방이 아닌 위험분석과 검토를 통해 적절한 보장항목을 개발할 수 있어야 한다.”며 “도민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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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칫거리였던 미나리 꼬시락병, 유용 미생물에서 답을 찾다전라남도 나주시가 가을 수확기 논미나리에서 발생하는 질병인 일명 ‘꼬시락병’ 피해 예방 해법을 유용 미생물에서 찾았다. 나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노안면 미나리 재배 농가 2곳을 선정해 유용 미생물을 포장에 살포한 결과 꼬시락병 피해 발생률이 최대 80%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 나주 노안면은 서울 가락농수산도매시장 겨울철 미나리 출하 물량의 70%를 점유하는 전국 최대 미나리 주산지로 꼽힌다. 노안 학산리를 중심으로 전체 40농가에서 약 79만평(265ha)에서 한 해 평균 3200여톤의 미나리를 생산하며 연매출 150억원에 달성하는 효자 농산물로 자리매김해왔다. 하지만 미나리 잎이 물러지는 꼬시락병으로 매년 전체 생산량의 약 20%가 감소하는 등 농가에서 고충을 겪어왔다. 꼬시락병은 잎이 물러지면서 갈색으로 변질돼 고스러진다고 해서 붙여진 가칭 병명이다. 기온 낙차가 큰 10월 하순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하는데 약해진 잎의 상처로 균이 퍼져 전 포장으로 번지게 되면 수확이 거의 불가능해진다. 일단 발병하면 치료법이 없어 병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책이며 이미 병이 발생된 경우에는 더 이상 번지지 않도록 해야한다. 나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월부터 노안면 미나리 농가 2곳을 시범적으로 선정, 자체 개발한 유용 미생물 5종과 친환경 자재를 토양 및 엽면살포했다. 그 결과 꼬시락병 피해 발생률이 전년 대비 70~80%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용 미생물을 적용한 농가주 신 모 씨는 “다른 포장에는 이미 꼬시락병이 퍼지고 있는데 미생물과 친환경자재를 살포한 포장엔 피해가 많이 감소했다”며 “매년 꼬시락병으로 인해 피해가 컸는데 기술이 실용화되면 한시름 놓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안도감을 표했다. 센터는 올 상반기 유용 미생물을 활용해 멜론 연작지에 피해를 주는 토양 뿌리혹선충 경감은 물론 시범적으로 멜론을 4작기까지 늘려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한 바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토양에 살포한 유용 미생물이 작물 생육을 증진시키는 것은 물론 미생물과 친환경자재 엽면 살포를 통해 꼬시락병 예방 효과를 검증했다”며 “내년 확대 보급을 통해 전체 미나리 농가 피해를 막고 타 작물에도 폭넓게 적용해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꼬시락병 예방 및 유용 미생물 활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나주시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팀(061-339-749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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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화합’ 나주시, 공무원 청렴 볼링대회 첫 개최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와 공무원노조 나주시지부(지부장 임진광)는 실천하는 청렴 다짐과 활력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나주시청 공무원 청렴 볼링대회’를 지난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나주시와 공무원노조 간 체결한 청렴 협약서 체결에 따른 공직사회 청렴 문화 확산과 직원 간 화합을 기치로 처음 열렸다. 시청 부서 24개팀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빛가람동 소재 볼링장에서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선의의 경쟁이 펼쳐졌다. 대회 결과 교통행정과 1팀과 2팀이 우승, 준우승을 각각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3위는 상하수도과, 4위는 건강증진과였으며 이외 8강 진출 팀들까지 노조에서 마련한 소정의 시상금을 받았다. 임진광 노조지부장은 “내부 청렴도 향상을 다짐하는 행사이기도 하지만 업무로 지쳐있던 직원들이 스포츠를 통해 오랜만에 서로 소통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면서 “일상 충전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청렴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공무원 청렴 볼링대회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정례적으로 추진해 직원 간 화합을 도모해가겠다”고 덧붙였다. 대회 시상식에 참석한 윤병태 나주시장은 “소속 직원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함께 웃고 화합하는 시간을 자주 갖도록 하겠다”며 “노조와의 소통과 연대를 통해 조직 내부 청렴도 향상과 시민들이 행복한 시정을 구현해가겠다”고 말했다. 나주시와 공무원노조는 조직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 협약 이후 ‘청렴 결의대회’, ‘추석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캠페인’, ‘청렴 교육’ 등을 추진해왔다. 또 관내 상가 업체 16개소와 제휴 협약을 맺어 소속 직원들의 이용 편의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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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수 도의원, 바우처택시 경계지역 이용 불편 개선 서둘러야사진 : 최명수 도의원(더불어 민주당ㆍ나주2) 전라남도의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2)은 지난 11월 7일 제376회 제2차 정례회 2023년도 건설교통국 소관 업무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교통약자 이동 편의를 위해 도입된 바우처택시의 시군간 경계지역 이동 제한을 지적하고 협업을 통해 개선해달라.”고 당부했다. 바우처택시는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은 교통약자의 이동지원을 위하여 전라남도가 처음 도입한 제도로 지난해부터 광주광역시도 바우처택시를 도입해 운영 중이나 시도 시‧군간 경계지역 이동이 어렵다. 최명수 의원은 “경계 지역 이동 지연으로 이용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바우처택시가 시‧군 경계도 이동할 수 있도록 건설교통국에 협업을 주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유호규 전라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시‧군의 예산이 편성에 어려움이 있어 예산 확보가 관건이다.”며 “현재는 교통약자 불편사항에 대한 시‧군 소통을 통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교통약자의 이동 자유는 도민으로서 누려야 할 권리이다.”며 “바우처택시를 더욱더 증편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2기 비둘기모니터링단 설문 결과 전화 연결이 어렵거나 안전운행과 관련있는 휠체어 결속 등 불편사항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결과에 따라 광역이동지원센터 센터장은 교통약자와 소통하고 불편사항 해소해 달라.”고 개선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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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아동참여단 정기간담회 가져‘나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청소년상담센터)’가 지난 3일, ‘나주시 아동참여단 2기 정기간담회’를 개최했다. 아동참여단은 나주시 관내 학교 청소년 15명, 그리고 학교 밖 청소년 14명으로 구성되어 참여했고 나주시의회 박성은 의원과 한형철 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청소년상담센터 임현선 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는 아동참여단이 직접 만든 정책 콘텐츠를 가지고 아동참여단이 묻고 박성은 한형철 의원이 성심성의껏 아동들의 의견에 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고 말하고, “아동들은 나주시의 정책에 대한 의견과 자신들이 직접 만든 6가지 정책 콘텐츠에 대한 질의를 펼쳐 더욱 의미 있고 풍성한 자리가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아동참여단 대표 김서린 학생(봉황고등학교)은 “이런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쁘고, 학교에서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눌 기회가 부족했던 만큼,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성은 의원은 “청소년상담센터의 이러한 노력이 디딤돌이 되어 나주시가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면서 “오늘 간담회를 통해 나눈 아동들의 의견 및 정책제안이 나주시의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형철 의원은 “지난 9월 나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청소년의회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고 말하고 아동참여단에게 “나주시의회에서 청소년의회 체험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아동참여단 정기간담회는 나주시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청소년상담센터에서 운영하는 사업으로, 아동들이 스스로 자신들의 권리와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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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태 전남도의원,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 철회 촉구!’이재태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3)이 대표발의한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 철회 촉구 건의안」이 11월 1일 제37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정부는 지난 9월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을 통해 앞으로 사회적기업의 지원체계를 ‘육성’에서 ‘자생’으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하고 2023년도 사회적경제 관련 예산을 최소 60%에서 최대 100%까지 삭감하기로 결정하면서 ‘사회적경제 죽이기’라는 비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재태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정부는 취약계층 고용과 사회서비스 확충 등 그동안 사회적경제가 이룩한 성과는 무시하고 사회적경제를 마치 부정과 비리의 온상으로 왜곡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어 “예산 사용에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잘못을 바로잡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인데, 예산부터 삭감하고 나서는 것은 그동안 쌓아 올린 토대마저 무너뜨리는 것이다”며 정부의 결정을 비판했다. 또한 이 의원은 “이 같은 정부의 결정은 사회적경제 기업과 고용되어 있는 취약계층, 이들의 경영과 고용의 불안을 떠안은 전남도를 비롯한 지자체까지 모두 위기에 처하게 만들었다”며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과 예산 삭감의 부당함을 지적했다. 특히 “정부의 이번 결정으로 사회적기업에 고용된 취약계층의 일자리는 없어지고 민생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다”며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을 철회하고 사회적경제 관련 예산을 원상복구 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나주 출신의 이재태 의원은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부위원장, 지역경제활성화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전남의 주요 산업과 문화 등 다방면에 걸쳐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에 의결된 건의안은 대통령실과, 국회의장, 국무총리, 고용노동부를 비롯한 정부 부처, 각 정당 등에 송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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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역사·문화·인물 여행상품 ‘조달청 나라장터’에 떴다2천년 역사문화도시 나주시가 빼어난 경관을 갖춘 누정과 숨은 관광 명소, 역사 속 인물을 찾아 여행할 수 있는 관광상품을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선보인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광주지방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나주 여행 관광상품을 등록·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나라장터에 입점한 나주 여행상품은 ‘마한역사문화탐방’, ‘근대역사문화탐방’, ‘나주인물탐방’, ‘나주누정탐방(1)’, ‘나주누정탐방(2)’ 등 5종으로 구성됐다. 인기 관광지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 명소와 역사 유적,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누정 등을 버스를 타고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원스톱으로 탐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임진왜란 당시 최초 근왕의병을 일으킨 의병장 김천일(정렬사), 거북선을 제조한 선박 과학자 나대용(소충사), 나주에 유배돼 조선 건국 이념인 민본 사상을 정립한 정도전(삼봉 유배지), 조선의 천재 시인 임제(백호문학관) 등 나주 출신 또는 인연이 있는 역사 인물의 생애와 업적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상품으로 눈길을 끈다. 여행상품은 한 주에 5일(화·수·목·토·일), 코스별 최소 10인 이상의 개인·단체 예약이 접수되면 운영한다. 경비는 성인 1인 기준 4천원, 20인 이상 단체는 12만원으로 단독 버스를 제공한다. 청소년·장애인·경로·군인의 경우 50%를 할인해준다. 체험료, 숙박·식비는 자부담이다. 구매 방법은 조달청 나라장터 누리집 종합쇼핑몰 서비스 카테고리 중 지역여행상품에서 여행서비스(나주시)를 클릭하면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관광뿐만 아니라 나주의 역사·문화, 인물을 배울 수 있어 학생들의 체험학습, 수학여행 등에 적합한 나주 여행상품을 출시했다”며 “조달청 나라장터 등록을 통한 전국적인 홍보로 많은 관광객들이 역사문화관광1번지 나주를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나라장터(www.g2b.go.kr)는 국가 종합 전자 조달 체계로서 조달청에서 실시하는 업무인 입찰 공고, 물품, 시설, 용역 등의 업무를 온라인망을 이용해 입력·처리·공고하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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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나주축제’에서 건강증진 하세요 … 치매·금연·비만 검사 인기‘2023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 축제장에서 운영 중인 보건소 건강증진 부스가 축제 방문객의 건강증진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나주시 보건소는 20일부터 29일까지 축제기간 영산강둔치체육공원 행정부스존에 ‘통합건강증진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홍보관에서는 각종 건강정보지 배부를 통해 올바른 건강 지식과 생활 실천사항을 방문객에게 안내하고 있다. 부스 안에선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측정을 비롯해 치매 진단, 스트레스 측정, 알코올 체질 검사, 금연 상담 등을 받아볼 수 있다. 특히 치매 조기 진단 부스엔 고령의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치매선별검사는 기억력·지남력 등 6개 항목을 검사하고 결과에 따라 정상, 인지저하자 등으로 분류된다. 인지 저하자의 경우 추후 치매안심센터에서 2차 진단검사를 받아볼 수 있다. 스트레스 측정, 자동신체성분을 검사할 수 있는 인바디 장비 등도 인기가 높다. 검사자의 신체·정신적인 건강 상태를 파악과 더불어 개별상담을 병행하는 맞춤형 건강관리로 남녀노소 세대불문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 부스 관계자는 “일 평균 400~500명의 방문객이 각종 검사와 상담을 위해 통합건강증진홍보관을 찾고 있다”며 “축제 기간 꼭 부스를 방문해 기초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함양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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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의회 한형철의원, ‘2023 나주 통합축제 시민과의 소통부재 질타..방향성 제시’나주시의회 한형철 의원은 지난 10월 20일 제2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윤병태 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5분발언을 통해 나주시 통합축제의 대한 시민사회의 정서와 함께 방향성을 제시했다. 한 의원은 2023 나주축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지역사회와의 소통 부족으로 인해 주민의 참여를 높일 수 있을지의 여부 등, 여러 가지 부분에서 시민사회의 우려가 있다”고 말하고 “나주축제는 현재 프로그램 편성으로 볼 때 시민사회가 함께하는 축제의 본질에 무게를 둘 건지 아니면, 대중적 인기를 모을 수 있는 축제로 만들 것인지에 대한 방향성이 모호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 의원은 “지역 축제에 대한 계획은 한 사람에 의해 계획되고 진행되는 일방적 전달 형식이 아닌, 주민의 의견을 개진하고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야 하며, 시민과의 충분한 소통과 합의를 통해 거기에 걸맞는 토론들이 우선되어야 한다”면서 “다소 대중성이 떨어진다 할지라도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만들어가는 데에 동의를 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한 의원은 “언제부터인가 축제의 평가는 관광객 방문자 수가 성공 여부의 지표가 되고 있지만, 축제의 본래 의미는 함께 살고있는 공동체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는 것이 본질이기에 시민사회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한 의원은 “나주축제가 앞으로 지역주민이 소외되지 않고, 시민 스스로가 참여하여 함께하는 공동체 화합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하고 “축제와 관련해서 나주시 행정이 12만 나주시민을 위한 진정한 지자체의 역할을 고민해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