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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광민 의원, 임시회 5분 발언통해 쌀값 폭락 대책 마련 촉구

기사입력 2022.08.2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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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시의회 황광민의원(진보당)은 지난 8월 26일 제244회 나주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통해 윤석렬 정부의 농업정책을 규탄하고 쌀값 폭락 대책을 촉구하였다.

     

    5분 발언에 나선 황광민 의원은“기후재난, 코로나19,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곡물 수급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과 함께 식량위기 시대에 식량주권, 식량안보가 중요하다고는 외치면서, 생산비 폭등과 쌀값 폭락에 대한 대책을 외면하고 밥상 물가를 탓하며 농산물 수입 확대로 농업과 농민을 저버리는 윤석렬 정부를 규탄한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황광민 의원은 “농촌경제연구원 발표에 따르면 올 1/4분기 농가의 재료비 구매비용은 전년 대비 32.3% 상승했습니다. 

    종자종묘 10.3%, 비료 149.4%, 농약 7.9%, 사료 17.3%, 영농자재비 38.1%가 인상되었으며 인건비는 10.7%, 기타 경비 13.6%까지 전 영역에 걸쳐 농업생산비가 폭등하여 농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농민들도 물가폭등에 직격탄을 맞고 있지만, 농민들에게 알아서 농업을 책임지라는 자세로 문제 해결을 외면하고 농산물을 그저 물가폭등의 원인으로만 취급하고 있다”라고 꼬집었다.

     

     

    마지막으로 “윤석렬 정부는 선제적 시장격리와 비축미 규모 확대, 농업생산비 보전대책 등 수확기 대책을 즉시 수립하고 발표해야 하며 나주시 또한 문제 해결을 위해서 비료 값 인상분 지원과 필수 농자재 값 지원 등의 자치단체가 할 수 있는 최대의 몫을 찾아야 할 것이다”라며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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