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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락 도의원, 화순백신산업특구 발전 방향 제시

기사입력 2023.04.1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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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바이오캠퍼스’, ‘첨단의료복합산업단지’ 유치해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광주-화순 간 광역철도망 지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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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지락 도의원(더불어민주당, 화순1)은 지난 11일 제307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통해 화순백신산업특구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도정질문에 나선 임지락 의원은 “21세기에 들어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는 전염성 바이러스로 인한 위험성 증대로 현시대에 백신산업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데 매우 중요한 의료산업 분야로 크게 대두되고 있다.”면서, 화순백신산업특구가 K-바이오 의약, 생명산업의 메카로서 성장하기 위해서 국가첨단의료복합단지와 글로벌바이오캠퍼스 유치, 광주-화순 간 광역철도 유치 등 현안을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WHO에서 공평한 백신 공급을 위해 20222월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우리나라를 단독 선정하였기에, 여기에 발맞추어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를 유치하여 바이오 인력양성 역할을 수행하는 단지로 발전해야 한다.”고 말하며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화순백신산업특구는 이미 2021년 기준으로 고용 창출 효과 2,500여 명, 33개 기업유치, 15개 기관 입주, 연간 수출 1,400억 원, 연간매출 7,000억 원의 성과를 거두는 등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 최적의 환경을 모두 갖춘 지역이다.”면서,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밝혔다.

    더불어 임 의원은 경전선 직선화 계획으로 화순에는 철도망이 전무한 실정이다. 화순백신산업특구의 효율적인 운영, 그리고 화순 전남대 병원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서라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광주-화순 간 광역철도 지정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광주-화순 구간이 지정되도록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답변에 나선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화순백신산업특구는 이미 백신 산업 특구로 그 경제적 효과성을 입증하였으며, 화순군과의 지속적인 협조로 K-바이오 면역백신의 메카로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번 도정질문을 계기로 화순백신산업특구가 또 다른 변곡점을 맞이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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