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노인들의 사회활동 참여 욕구 충족과 배움의 기회를마련하고자 2024년 상반기 노인대학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노인대학별 개강식은 3월 6일 임자,비금,안좌노인대학을 시작으로, 지도-압해-증도-도초노인대학(13일), 팔금노인대학(20일)까지 이어지며 노인대학학생 등 약 1,200명이 참가한다.
상반기 노인대학은 오는 6월 26일까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1회전문 강사를 초빙해 건강체조, 스마트폰 교육, 풍물, 서예, 한글, 노래 등 대학별실정에 맞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배움을 위한 용기 있는 도전에 경의를 표한다”라며 “노인대학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노인대학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약 30회 진행되며 어르신들의배움과 사교의 장으로 자리 잡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